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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가 러시아로 이동하기 위하여 잠시 천수만에 머물머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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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타임 포커스 김홍직기자]

 

 한반도에서 겨울 나기를 한 흑두루미가 러시아로 이동하기 위하여 잠시 천수만에 머물머 날개짓을 하고 있다.


흑두루미는 한반도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천수만을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삼고 있습니다. 이들은 번식지인 러시아와 중국 북부로 북상하기 전에 천수만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휴식과 영양을 보충합니다. 서산 천수만에는 매년 1,000마리 이상의 흑두루미가 도래하는데, 이는 전 세계에 약 1만8천~1만9천 마리만 남아 매우 희귀한 국제적 보호종으로서 중요한 서식지 역할을 합니다.


천수만은 흑두루미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사람의 인기척에 민감한 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호구역으로 관리되며, 중간 중간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해 번식지로의 안전한 이동을 돕습니다. 특히 흑두루미가 10월 중순부터 천수만에 도착해 겨울철을 나는 동안 충분히 체력을 비축하여, 봄이 되면 러시아와 중국 북부로 북상하는 번식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처럼 천수만은 흑두루미의 생태 순환에서 핵심적인 장소로서, 국제적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 보전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와 머무는 환경의 보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무단전제,무단 복사 금지 타임 포커스 wulr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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